SEB Final project
- Final Project를 마치고
Final Project를 마치고 아쉬운 감정을 느꼈다. 협업을 해야 하는데, 협업을 하지 못한 느낌이 들었다. 팀원들과 소통이 잘 안됐었다. 병원으로 인해 연락이 잘 안되는 팀원, 자기 일만 끝내고 또 어떤 것을 해야 하는지 말을 안하는 팀원들이 있었다. 결국 이 연락이 안닿는 것으로 인해서 업무의 과중이 늘어났었다. 이것은 곧 발표일이 되어서도 디버깅을 하고 있는 사태로 이어졌다. 그래도 우리가 목표한 것을 이뤄내서 기분은 좋았다. Iamport API를 이용한 카카오페이 포인트 충전 기능이 문제없이 잘 되어서 나름 뿌듯했다. 사실 발표 당일날 까지 오류가 났었는데, 내가 착각한 환경 변수 때문에 오류가 났어서 쉽게 찾아 낼 수 있었다. 또한 TypeScript를 사용하자고 제안을 하여, TypeScript로 만들어 봤다. 처음엔 익숙하지 않았고, class로 만들어 보고 싶었지만, 워낙 Function에 익숙하고 시간도 많지 않아 Function으로 만들게 되었다. 다음에 TypeScript를 이용한다면 class로 만들어 보고 싶다.
- 프론트 팀원
팀원들에 대한 이야기를 들었었고, 나도 그 문제에 대해서 노력을 해보았다. 어떤 작업을 하고 있는지, TypeScript에 대한 공부가 마무리 되었는지에 대해 수시로 물어봤었다. 하지만 제대로된 답변이 오지 않았었다. 프론트 쪽의 한 사람은 병원에 있는 시간이 많아 제대로 소통이 이뤄지지 않았으며, 그렇다 할 결과물도 없었다고 했어서, 결국 이것이 프론트의 마무리 작업이 발표 당일날 까지 마무리를 하고 있는 상황이 발생 하였다. 팀장이 이 상황을 알고 대처를 해주었으면 좋았겠지만, 팀장은 이 상황을 모르는 상태였다. 나도 이 상황을 모면 해보자 그 분에게 지금 하고 있는 작업에 대해 물어봤지만, 진행중에 있다고만 답하였다. 말 뿐 이지 않나? 라는 생각이 들었지만, 그 상황에 대해서 잘 도움을 주지 못했었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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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엔드 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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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방식에 대한 불만
나와 함께 백엔드를 맡고 있는 팀장과도 문제가 있었기 때문이다. 처음에는 실력이 부족하니깐 그럴수도 있지 라는 생각이 들었었는데 그 문제가 아니었다. 자신의 할 일만 생각을 하고, 소통이 잘 되지 않았었다. 또한 코드스테이츠의 교육 방식에 대해서 불만을 가지고 있는 상황이었다. 돈을 내면서 교육을 받는데, 제대로된 교육을 못 받았다는 식으로 이야기를 하고 있었다. 나 로써는 좀 답답했다. 부트캠프가 시작한지 얼마 안된 상태였으면 그렇구나 라고 이해를 할 수 있었겠지만, 지금은 마무리 단계인 파이널 프로젝트 기간인데, 지금와서 이런 이야기를 하고 있으니 어떤 말을 해야 할지 몰랐다. 자신이 부족하고 교육 내용이 부족하다면, 자신이 시간을 내서라도 공부를 해야하는 것이 당연 한 것이고, 부트캠프를 처음 시작 했을때 부터 물고기를 잡는 방법을 알려준다는 방식이다 라고 이야기를 한 상태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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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드
팀원이 코드를 짜온 것을 보고 내가 모르는 옵션이 있어서 물어봤었는데, 구글링 해서 복사, 붙여넣기 했다고 말했었다. 그래서 왜 복사, 붙여넣기를 했냐라고 물어봤더니, ‘제가 회사에 다닐때 부장님도 이렇게 했다’라는 식으로 이야기를 하는 것이었다. 지금 우리 상황은 공부를 하고 있는 상황이고, 이 코드가 어떻게 돌아가고, 이 옵션은 어떤 기능을 하는 것인지 아는 것이 더 중요할 탠데, 나중에 이 코드 때문에 에러가 나게 된다면 어떻게 고치겠느냐 라고 물어봤더니, 또 코드스테이츠 교육 방식에 대한 불만에 대해 얘기를 해서 조금 짜증이 났다. 그래서 우리는 공부를 하고 있는 상황이니깐 최대한 우리가 이해를 하고, 그 이해를 바탕으로 코드를 짜보자고 이야기를 해서 이후에는 조금은 나아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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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황 공유의 부재
이후 우리는 TypeScript 에 대해 논의를 해본 결과 한 번 해보자고 이야기를 나눴어서, 데드라인을 정하고 공부하는 시간을 갖기로 했다. 나는 강의를 조금 보고 있었어서 같이 하시는 분보다 조금 일찍 시작 하였다. 생소한 부분이라서 적용시키는데에 너무 어려움이 있었다. 그래서 같이 해보는 것이 좋을 것 같다고 판단을 하여 얼만큼 진행이 되었냐고 물어봤었다. 금요일 까지 들을 수 있다고 답변을 받아 내가 할 수 있을 만큼 해보자고 하여 진행을 하고 있었다. 금요일날이 되어서 다 들었냐고 물어보자 조금 더 걸릴것 같다고 답변을 받았다. 그 이후로 계속 물어 봤었다. 주말이 되자 답변이 더이상 없었다. TypeScript에 대해 의논을 했을 때, 아무래도 처음 적용하는 것이다 보니 시간이 많이 걸릴것 같다고 이야기를 했었는데, 답변도 없는 상태고, 나 로써는 너무나 불안했다. 월요일 오전 회의를 하고 오후가 되어서야 연락이 왔었다. 지인이 상을 당해 주말동안 바빴다는 이야기를 해주었는데, 아무리 그래도 그 상황에 대해서 공유를 해줬다면, 그 상황을 이해했을것 같다. 하지만 소통이 안되니 나는 그 상황을 모르고 있고, 나 혼자서 해야 하는 상황에 대해서 화가 났었다. 또한 미안하다는 말도 없으니 아무리 상황이다 할 지라도 화가 가라앉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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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대한 문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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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격적인 말투
팀원의 코드스테이츠에 대한 불만과 상황 공유의 부재로 인해, 협업을 떠나서 그 사람의 대한 인식을 않좋게 생각 했다. 임배디드 개발자로 일했었다고 들었고, 코드스테이츠에 들어온 것을 보면 학습 의지와 개발자로 취업에 대해 생각이 있어서 들어온 것이 아닐까? 라는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팀원은 그렇지 않았기 때문이다. 거기에다가 자신의 상황도 이야기를 해주지 않아 더욱 안좋게 생각을 했었다. 내가 이런 생각을 가지고 있어서 조금 공격적으로 말했었다. 이 부분은 고쳐야 할 것 같다. 사람 일은 어떻게 될지 모르고, 그 사람도 코드스테이츠 교육방식에 맞지 않아서 그런 불만들을 가지게 된 것이 아닐까 라는 넓은 생각을 했어야 했는데, 너무 단편적으로 생각을 한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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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혼자 다 하려고 하는 마음
상황에 대한 공유나 소통이 잘 되지 않아, 나 혼자라서도 제출 기한까지 꼭 끝내야 겠다는 마음을 했었다. 그러다 보니 내가 맡아서 하는 부분들이 많아지게 되고, 나 혼자 짐을 짊어 지는듯한 느낌이 들었다. 개발자로 일하고 있는 친 형과 이야기를 했었는데, 나 혼자서 맡아서 하게 되면 그건 더이상 협업이 아니라고, 늦게 걸리고 하더라도 팀원이 맡은 기능을 구현 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말을 들었다. 그래서 나도 아무리 시간이 오래 걸리더라도 팀원이 맡은 부분을 최대한 할 수 있게 믿어주기로 했다. 구현 하고 싶은 기능과 해보고 싶은 기능들을 물어보고 그 부분에 대해 맡아 달라는 형식으로 진행을 했었다. 기능을 완벽하게 구현하는 것도 좋지만, 이 일로 팀원들과 어떻게 하면 소통이 잘 되고 좋은 시너지가 나면서 협업을 할 수 있을지에 대한 생각을 해야겠다고 생각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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