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ypeScript] Duck Typing

왜 공부를 하는가?

이것 또한 면접 질문에 나와서 공부를 시작해본다. 생소한 단어를 물어봐서 배워놓아야 겠다는 생각이 들어 공부를 해본다.

Duck Test

일단 먼저 Duck Typing이 무엇인가에 대해 알아보기 위해, 해당 용어를 위키백과에 찾아보았다. Duck Typing이란 Duck test에서 유래 되었다고 한다.

만약 어떤 새가 오리처럼 걷고, 헤엄치고, 꽥꽥거리는 소리를 낸다면 나는 그 새를 오리라고 부를 것이다.

어떤 새가 닭, 독수리, 부엉이라 할지라도 오리 처럼 걷고, 꽥꽥 소리 내고, 헤엄 치면 오리라고 부르겠다는 것이다.

Duck Typing

다시 덕 타이핑으로 돌아와보자. 덕 타이핑은 동적 타이핑의 한 종류로, 객체의 변수 및 메소드의 집합이 객체의 타입을 결정하는 것을 말한다. 클래스 상속이나 인터페이스 구현으로 타입을 구분하는 대신, 덕 타이핑은 객체가 어떤 타입에 걸맞은 변수와 메소드를 지니면 객체를 해당 타입에 속하는 것으로 간주된다.

동적 타이핑 : 런타임 시점에서 타입이 체크되어 지는 것 ex) Js

정적 타이핑 : 컴파일 시점에서 타입이 체크되어 지는 것 ex) Ts

타입스크립트는 정적 타이핑을 지원하는 언어이다. 그런데 앞서 덕 타이핑은 동적 타이핑의 한 종류라고 말했다. 이 둘의 성향이 맞지 않는데, 왜 타입스크립트에서는 덕 타이핑이 가능 한 것일까?

이 부분은 나에게서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이라 나중에 시간 될 때 다시 다루도록 해보겠다.

Duck Typing의 예시

interface IDuck {
  // 1
  quack(): void;
}

class MallardDuck implements IDuck {
  // 3
  quack() {
    console.log("Quack!");
  }
}

class RedheadDuck {
  // 4
  quack() {
    console.log("q~uack!");
  }
}

function makeNoise(duck: IDuck): void {
  // 2
  duck.quack();
}

makeNoise(new MallardDuck()); // Quack!
makeNoise(new RedheadDuck()); // q~uack! // 5

먼저 구조를 이해를 해보자.

• 인터페이스 IDuck은 quack 메소드를 정의하였다.

• makeNoise 함수는 인터페이스 IDuck을 구현한 클래스의 인스턴스 duck을 인자로 전달받는다.

• 클래스 MallardDuck은 인터페이스 IDuck을 구현하였다.

• 클래스 RedheadDuck은 인터페이스 IDuck을 구현하지는 않았지만 quack 메소드를 갖는다.

• makeNoise 함수에 인터페이스 IDuck을 구현하지 않은 클래스 RedheadDuck의 인스턴스를 인자로 전달하여도 에러 없이 처리된다.

여기서 만약 우리가 알고 있는 interface의 개념이라면, 두번째 makeNoise의 호출 함수는 에러가 떠야 할 것으로 생각이 들것이다. 하지만 에러가 나지 않고, RedheadDuck의 메소드가 정상적으로 실행이 되었다.

이는 TypeScript에서 해당 인터페이스에 정의한 프로퍼티나 메소드를 가지고 있다면 그 인터페이스를 구현한 것으로 인정하기 때문에 정상적으로 실행이 된다. 이것을 덕 타이핑 또는 구조적 타이핑 이라고 한다.

원래대로 라면, 컴파일 시점에서 RedheadDuck에 인터페이스를 가지고 있지 않아 TypeError가 떠야 한다.

마치며

JavaScript에서는 에러가 나더라도, 일단 실행을 하고 보지만,TypeScript를 사용 했을 때, 컴파일 시점에서 실행이 되기 전에 에러가 발생을 하면 실행이 되지 않아 에러를 판단 할 수 있게끔 해서 유용 하다 라는 느낌을 받았다. 하지만 이러한 부분에서 유연한 부분도 있구나, 덕 타이핑이 발생이 되었는데, 알지 못하게 된다면 골치 아플수도 있구나 라는 생각을 했다.